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판매업체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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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판매업체 위생 점검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04.0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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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제조‧수입‧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 2590곳을 점검, 법령을 위반한 49곳(1.9%)을 적발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제조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유통 단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을 수거,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통관 단계에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제품별로 1회 이상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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