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문혜원 기자)
최근 기술금융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6개 시중은행이 높은 기술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 신한은행이 상위를 차지했다.
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은행 ´TECH평가´ 결과에서 기업은행이 100점 만점에서 74.3점을 차지해 1위를, 신한은행이 71.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규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인력·조직·리스크 관리체계 등 지원 역량을 효과적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비중 및 초기기업 지원 등이 우수했으며, 기술평가 기반 투자공급액을 큰 폭으로 확대한 점이 돋보였다.
지방은행에서는 경남은행이 75.3점으로 1위를, 대구은행이 65.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향후 금감원은 6개 시중은행의 기술평가 신뢰도를 지속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내·외부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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