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노선 탑승객 증가, 역대 최대 실적 견인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탑승객 1000만 돌파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펼쳤다.아시아나는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1000만명 수송 실적 달성 기념 고객 사은 행사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대형 떡 케이크 커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업무 출장을 위해 OZ501편을 이용해 파리로 출국하는 1000만번째 승객 최미경씨에게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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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에 출국하는 전 국제선 탑승객들에게 ‘행운권 이벤트’를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일본 왕복 항공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모형 항공기, 명함지갑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1000만명 돌파는 창사 이래 처음 기록한 것으로 올해 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초 국제선 탑승객 967만4643명을 넘어 연말까지 1048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아시아나의 주요 노선인 한·일 노선, 한·중 노선, 동남아시아 노선과 함께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국제선 탑승객 최다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실적에 이어 국제선 1000만 탑승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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