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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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1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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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4/16~4/20) 주간 추천종목으로 삼성물산, GS건설, 오리온 등을 선정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제시한 종목은 삼성물산(028260)과 금호석유(011780) 그리고 SKC코오롱PI(178920)다.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 이익과 상사부문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 전망했다. 지분가치로부터의 현금 유입 증가, 이익 턴어라운드 재무구조 개선 등 제반 사항 고려 시 과도한 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호석유는 금호P&B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방 폴리카보네이트의 시황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합성고무/ABS 성수기 진입 및 에너지 부문 SMP 상승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SKC코오롱PI는 주요 고객사 수요가 이어지면서 PI필름 라인의 풀가동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 플렉서블 OLED 패널 기판재료인 PI 바니시가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시되면 수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SK증권

SK증권은 GS건설(006360)과 아모레퍼시픽(090430), 금호석유(011780)을 추천했다.

GS건설은 올 1분기 매출액 3조 1073억 원, 영업이익 380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하반기 수주 기대감 및 주택 호조, PBR 0.5X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해볼 법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비록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했으나 수출 데이터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인바은드 관광객 관련 데이터도 개선 추세인 만큼 올해 매출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금호석유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5% 증가한 1121억 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예상했다. 고무시황의 중장기 업-턴(up-turn) 및 이후 가격 반등추세와 함께 동사의 합성고무 실적의 개선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오리온(271560)과 신세계(004170), 한국금융지주(071050)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오리온은 중국 사업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올 1분기 실적 회복 가능성을 점쳤다. 신제품 효과 가시화에 따른 중국시장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다.

신세계는 면세점 부문의 실적증가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전망했다. 소비 경기회복으로 인한 백화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덧붙였다.

한국금융지주는 브로커리지 및 IB손익 증가, 비증권 자회사 이익 개선 등을 예상했다. 발행어음, 인터넷 은행 등 다양한 모멘텀을 확보한 종목으로 판단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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