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말 이사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상장을 결정한 바 있다.
상장을 위한 요건은 모두 갖춘 상태다. 올 2월 텐센트,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등 1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했으며, 주식 1주당 9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배정하는 900% 무상증자도 진행했기 때문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1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늘어난 1056억 원이다.
이는 신규 모바일게임의 거래액 증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PC방 상용 서비스 시작, 카카오VX의 연결 종속회사 편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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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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