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Stop-limit 주문(이하 스탑 주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탑 주문 서비스는 특정 가격에 도달할 때 매수·매도 주문이 실행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현재가 100달러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90달러까지 하락할 때 매도(손절)하고 싶은 경우, 스탑 매도 주문을 감지가 90달러로 미리 설정하면, 주가가 90달러로 하락한 경우 매도 주문이 실행된다.
주문 방식은 기존 주문과 같다. 예약 주문도 가능하며, 장중에는 주문 유형을 ‘Stop-limit’ 주문으로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매도 스탑’ 주문 시 감지가는 현재가보다 낮게, ‘매수 스탑’은 현재가보다 높아야 하니, 실시간 시세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확인, 주문 등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PB 또는 나이트데스크(02-3772-2525)를 통하면 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해외주식 스탑 주문 넣고 꿀잠 자자’ 이벤트를 오는 6월 29일(금)까지 진행한다. ‘스탑 주문’을 넣은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기 작성자, 15회 이상 ‘스탑 주문’ 사용 고객 중 추첨으로 TEMPER 베개를 증정한다. 또 ‘스탑 주문’ 주문을 넣은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꿀스틱’을 제공한다. 단, 베게 당첨자는 제외된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GBK사업부장은 “이번 ‘스탑 주문’ 기능은 고객의 요청으로 제작돼 의미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등 고객과 상생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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