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석유화학 선전·전지 급증에 힘입어 증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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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화학, 석유화학 선전·전지 급증에 힘입어 증익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0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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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상장과 2분기 전지 서프라이즈로 전지 가치 상승 확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LG화학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교보증권은 LG화학이 CATL 상장(6월 1일. 중국 선전 증시, 상장 예정금액 9조1000억 원)과 2분기 전지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전지 가치 상승이 확실할 뿐 아니라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선전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LG화학은 전 거래일(33만 7000원)보다 2500원(0.74%) 상승한 33만 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1만 3500원(4.01%) 오른 35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7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 영업이익 7155억 원(전년 동기 대비 610억 원 증가)로 각각 추정하며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선전 및 전지 급증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사장 기대치를 1.9%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당초 우려 대비 2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전지 부문은 원통형 전지 수요 급증(연평균 30% 성장) 및 가동률 90% 상회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3만 원, 톱 픽(Top-Pick) 의견을 모두 유지한다”며 “전지·전보정자 최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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