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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 자동차·에너지 연계 융복합 사업 선도 ‘톱 픽’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수익성 개선 발판 마련
2018년 06월 14일 11:56:28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삼성SDI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중국정부와 중국기업의 공세로부터 한국 IT기업들이 자동차와 에너지를 연계한 융복합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이를 주도할 ‘톱 픽(Top Pick)’으로 삼성SDI를 꼽았다.

14일 삼성SDI는 전 거래일(23만 원)보다 500원(0.22%) 하락한 22만 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일 대비 2000원(0.87%) 오른 23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006년 1.9%에서 4.6%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비중을 20%로 늘릴 것을 밝힌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ESS) 배터리 설치가 필수라고 판단했다. 올해 삼성SDI의 ESS배터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4.7% 증가한 1조4800억 원으로 예상했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5% 증가한 2조 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2차전지 핵심소재인 코발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미리 알리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코발트 가격(톤당)은 2017년 1월 1일 3만2734달러에서 올해 3월 26일 9만4050달러로 187% 급등했다. 최근에는 8만2250달러로 고점 대비 12.5%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 영업적자는 올해 1970억 원 대비 1270억 원 감소한 700억 원까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올해 매출액 3조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준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7.4%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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