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인천~방콕 노선 오전편 증편
제주항공은 여름철 여행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기존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늘린 항공편은 오전 7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20분에 방콕에 도착하며, 현지에서는 오후 2시35분 출발해 오후 10시1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오전에 방콕노선 항공편을 편성한 것은 2009년 해당 노선에 취항한 후 처음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7~8월 방콕노선 탑승률이 90%를 넘는 등 우리나라 여행자가 여름철에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라며 "이번 오전편 증편으로 좌석부족 현상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에어, 하반기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오픈
진에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한 △동북아 지역 노선(3일) △동남아 지역 노선(4일) △국내선·미주·대양주(5일) 노선의 추가 좌석 오픈도 예정돼 있다. 특히 추가 좌석 오픈 기간 중에는 삼성카드 이용 시 5% 추가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을 비롯해 7월 21일 부로 복항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도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편의점서 항공권 결제 가능해진다
티웨이항공은 간편 결제 시스템에 이어 편의점을 통한 항공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밝혔다.
편의점을 통한 결제 방법은 항공권 예매 시 결제 방식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GS25와 세븐일레븐 중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 현금으로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이번 편의점 결제 시스템은 외국인처럼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결제 방법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자유롭고 편리한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편의점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GS25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GS25을 통해 편의점 결제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이판 왕복 항공권, 항공권 운임 1만 원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에어서울, LG유플러스 제휴 통해 부가서비스 무료 제공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해외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인천공항 U+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해 '핑크 패스권'을 수령한 고객은 탑승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서 '핑크패스권'과 LG유플러스 핸드폰 화면을 제시하면 에어서울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수속 시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 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도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와 마케팅 협업을 비롯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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