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8 일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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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종 ˝가상화폐 시대,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
박영종 케레이 캐시 클럽 회장
˝코인 폭락은 상장과정 때문…케레이 캐시는 이미 상장˝
2018년 08월 31일 12:16:17 시사오늘 편집부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시사오늘 편집부)

   
▲ ˝지금까지 성공한 코인은 단 한 개도 없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왜 그런고 하니, ICO(가상화폐공개) 과정에서 대부분 코인이 폭락한다. 케레이 캐시는 이럴 필요가 없다. 이미 상장이 되어있다. 태생 부터가 다른 코인들과는 다른 셈이다.˝ 박영종 케레이 캐시 클럽 회장. ⓒ시사오늘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은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은 한참 뒤입니다. 법과 제도는 가장 마지막에 따라옵니다."

케레이 캐시 클럽의 박영종 회장의 설명이다. 자신은 세상의 변화를 조금 더 빨리 쫓아가려고 노력할 뿐인 사람이라고 몸을 낮췄다. 하지만 박 회장의 도전은 이제 시작된 듯 싶었다. 비트코인의 광풍이 한 차례 우리를 휩쓸고 지나간 지난 5월, 그는 다시 공동체를 화두로 가상화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 '케레이 캐시 클럽'을 설립했다. <시사오늘>은 지난 13일 서울 선릉역에 있는 캐레이 캐시 클럽 본부를 찾아 박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캐레이 캐시 클럽은 어떤 곳인가.

"우리는 간단히 설명하면 공유공동체다. 케레이 캐시라고 하는 화폐를 원화 대신, 현금 대신 사용하는 공유경제공동체라고 보면 된다."

-클럽 이름은 어떤 의미인지.

"케레이는 겨레라는 뜻이다. 코리아의 어원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금 'K'로 시작하는 코리아(Korea)는 일본이 지어준 이름이다. 올림픽에 재팬(Japan)보다 코리아(Corea)가 먼저 소개되니까 바꾼 거다. 그래서 케레이는 'C'로 시작한다. 황제, 한겨레라는 의미다. 여기서 한은 '하나'가 아니다. 밝을 환(桓)이다. 하나의 민족이 아니라 태양의 후손이라는 의미다."

-클럽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지금은 새로운 화폐가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산업혁명 때보다 훨씬 엄청난 속도로 세상이 변하고 있다. 그동안 사람만이 이 사회의 경제주체였는데, 이제는 아니다. 기계와 기계가 돈을 주고받는다. 그러면서 금에서 코인으로 돈이 변하고 있다. 대중들이 보기엔 미래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도래한 현실이다. 사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었다. 바로 은행의 계좌다. 지금 통용되는 99%가 바로 가상화폐다. 지폐는 전체 통화량의 1%도 되지 않는다. 2009년에 비트코인이 나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코인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많은 이들이 현재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거다. 캐레이 캐시 클럽은 이 코인의 시대에, 자체적인 코인을 가지고 경제적인 공유와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그리고 모두가 꿈꾸는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는 곳이다."

-클럽이 그리는 공동체 사회의 비전은 어떤 모습인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주식회사에 비유하면, 우리 공동체엔 주주만 있고, 종업원이 없다. 대주주인 제가 다른 주주들의 머슴이 된다. 자본주의는 잘못된 사회구조를 불렀다. 자본을 댄 뒤 배당을 받아가는 주주와, 열심히 일을 하고 쥐꼬리만큼의 급여를 받아가는 종업원이 있다. 근면과 성실은 주주가 종업원에게 요구하는 이념 아닌가. 누군가는 잘못된 사회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 나는 그 소명을 받아서 내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공동체가 만들려고 하는 학교에는 교사가 없다. 커리큘럼이 없다. 막 뛰어 놀다가 배고픈 아이들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배움이 필요하면 수학을 잘하는 친구에게 수학을 배우고 피아노를 잘 치는 친구에게 피아노를 배우면 된다. 지금같은 사각형 틀에 짜맞추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것을 서로 가르치며 나아가는 공동체가 미래의 교육이고 바람직한 모습이다. 그래서 우리 케레이 공동체는 3대가 함께 살 수 있는, 노인도 아이도 할 일을 알아서 하고싶을 때 하는 그런 곳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

"나는 과학자니까 과학에 빗대서 설명해보겠다.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더라도 그 에너지는 보존된다. 공동체로 자금이 들어오고, 빠져나가지 않으면 그 자금은 보존된다. 그런데 예전에는 공동체에 돈이 쌓이면 그 땅값이 올라갔다. 지금은 다른 시대다. 공동체의 21세기 주식인 코인의 가격이 올라간다.  가장 가난한 이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공동체에 기꺼이 내놓고, 그렇게 올라간 가치를 공유한다. 물론 이 모두는 자유 의지다. 공산주의는 내놓지 않으면 죽창으로 찔러 죽였다. 폭력과 공포로 공산주의는 종말을 고했다. 체제를 유지하려고 하다 보니 공산당이라는 기득권이 새로이 사회를 지배하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우리 공동체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율이다. 자율이란? 내가 속할 공동체를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이 선택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을 자율이라 한다. 우리는 자율적으로 줄자한 자금에 대해 공동체의 주식인 코인을 지급하고, 출자한 자금은 다시 공동체 구성원에게 재분배해서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본인의 소유 자산을 공동체에 출자하여 공유함으로써 공동체의 부를 쌓는다."

-그런데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 아닌가.

"지금까지 성공한 코인은 단 한 개도 없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왜 그런고 하니, ICO(가상화폐공개) 과정에서 대부분이 폭락한다. ICO는 ICO 주체가 코인 채굴 비용과 거래소 상장 및 코인의 가격 상승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을 일반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투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ICO가 끝나고 거래소에 상장을 하면, 투자했던 사람들이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 팔려는 매물이 급증한다. 그러면 당연히 코인의 가격은 폭락하게 된다. 케레이 캐시는 이미 상장이 되어 있는 코인이므로 ICO가 아니다. 태생부터가 다른 코인들과는 다른 셈이다."

-상당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클럽을 운영하는 것 같다.

"나는 굳이 표현하자면 클럽의 CMO(최고마케팅관리임원)다. 마케팅은 고객을 창출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다시 과학 법칙에 비유해보겠다.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다. 가장 낮은 곳인 바다의 물이 하늘로 오르지 않고 서는, 높은 산에 물이 있을 수 없다. 바닷물을 하늘로 올려 보내는 데에는 막대한 태양에너지가 소요된다. 이 태양 에너지에 해당하는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의 가난한 자들이 하늘 즉, 공동체에 전 재산을 기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이다. 그렇게 다시 수원(水原)이 만들어지고 강이 만들어져서 바다로 가는 것이다.

분배가 먼저인가 성장이 먼저인가? 성장을 먼저 추구하면 성장통을 겪는다. 피가 머리에서 즉, 정치가들에게서 돌지 않으면 뇌경색이 발생하고 심장인 기업가에게서 피가 돌지 않으면 심근색이 온다. 말초 모세혈관까지 피가 잘 돌지 않으면 손발이 썩어들어 간다. 살기 위해선 이 섞은 손발을 잘라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런 동맥경화 상태다. 케레이 캐시 클럽은 분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본의 분배가 잘 이루어 지면 성장은 저절로 된다.

항상 시대의 선구자는 총을 맞았다. 나는 비록 총을 맞는 한이 있더라도 케레이 캐시 클럽의 공유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에 사회에 공헌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공동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 ˝부자가 천당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말은, 가난한 자들이 만든 이야기다. 부자들은 낙타를 작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바늘귀를 낙타가 들어갈 만큼 크게 만들 수 있다.˝ 박영종 케레이 캐시 클럽 회장. ⓒ시사오늘

-마지막으로 인터뷰에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사람은 내가 부자가 아닐 때는 부자를 보고 욕을 한다.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높은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포도를 보고, 여우가 아무리 폴짝폴짝 뛰어도 닿지 않자 그 포도는 시어 빠진 포도라고 한다. 이와 같다. 운명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며, 삶은 분수에 맞게 사는게 아니라 분수를 키워서 사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길을 선택한다. 돈을 버는데 투자할 돈이 없고, 돈 버는데 투자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부자들도 돈이 없고 시간이 없다고 한다. 사소한 일에 투자할 돈이 없고 사사로운 일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결국은 사고방식의 차이다. 가난한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으면 부자들은 전부 사기꾼이다. 그러나 내가 부자가 되어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주 편리하고, 많은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다. 부자가 천당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말은, 가난한 자들이 만든 이야기다. 부자들은 낙타를 작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바늘귀를 낙타가 들어 갈 만큼 크게 만들 수 있다.

케레이 캐시 클럽은 부자를 만드는 클럽이다. 아름다운 부자들의 공동체다. 여기 동참했으면 좋겠다. 부자의 길이 열려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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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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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0-03 01:49:58
  • 부자의 길 2018-09-03 02:49:12

    의심과 비방보다
    먼저 어떤건지 자세히 살펴보고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연후에 사기를 안당하던지
    부자가 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실이 아니면 두 분은 사기를 안 당한것이고
    참이라면 부자가 될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고
    남들이 부자가 될 길도 막는 게 됩니다신고 | 삭제

    • 프리드 2018-09-01 15:06:34

      돈은투자하자마자 원금은 사라진다고하는 철학박사말인데
      이걸 기사라고쓰는기자는 또뭐지요?
      수많은 코인이름부쳐 팔아먹고는 언제까지 감언이설로
      돈끌어드리런지? 투자하고 수익만받아먹슨것은 벌레라나?
      잡아서 밟아죽여야한다고 하는 철학박사네요.신고 | 삭제

      • 하소연 2018-08-31 18:06:18

        기사내용은 한편의 개인의 추상적드라마 소설에 불과한 내용인듯싶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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