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기내 종이컵 등 친환경 제품 사용 시행
제주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종이컵과 냅킨 등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탄소저감 비행을 시작한 이래,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과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함께 깨닫고,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특히 친환경 소재 종이컵은 표백하지 않은 천연 펄프로 제작되며, 코팅을 위한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추가 공정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작은 변화지만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오픈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9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하고,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임시 항공편 편성 일자는 설 연휴 이틀 전날인 오는 2월 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의 하루 뒤인 7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6746석이며, 전년 대비 1012석 늘어난 규모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들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진에어, 2019년 첫특가 진마켓 티저 페이지 오픈
진에어는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기획전인 2019년 상반기 진마켓의 티저 페이지을 오픈하고, 오는 13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진에어의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2019년 상반기 진마켓은 성수기 등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30개 노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15일 국내선과 동북아 지역 , 17일 동남아, 대양주 지역 노선 순으로 예매가 시작된다.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동북아 지역 8만9600원, 동남아와 대양주 지역이 16만4800원부터다.
더불어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 기념 사전 이벤트를 통해, 참여 고객 중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 혹은 휴면해지 회원에게 진마켓 기간 전용 5000원 국제선 할인 쿠폰, 기존 회원에게는 진마켓 기간 전용 3000원 국제선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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