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루만에 완판’…쉐보레 콜로라도, 추가 물량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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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하루만에 완판’…쉐보레 콜로라도, 추가 물량 확보 나선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7.2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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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3세대 콜로라도 신차효과에 ‘행복한 비명’
출시 첫날 400대 계약고…100년 노하우·상품경쟁력 확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서 고객 만난다…“수입 픽업 새 리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토파즈 블루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 토파즈 블루 색상 모델. ⓒ 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이 최근 선보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All New Colorado)가 흥행 홈런을 쳤다. 첫날에만 초도 물량 완판에 해당하는 400대 계약고를 이룬 것이다. 회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추가 물량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콜로라도는 지난 15일 공식 국내 출시 첫 날 4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판매 규모가 작은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에서 이례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매우 뜨거운 고객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GM 한국사업장은 신차 콜로라도의 기대 이상의 성적에 분주해진 분위기다. 회사는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물량 수급을 위한 북미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해 신차효과를 충분히 누리겠단 심산이다.

콜로라도가 큰 인기를 누리는 배경엔 3세대 완전변경을 거치며 확보한 세련된 디자인, 고성능 파워트레인, 첨단옵션 등이 꼽힌다. 100년 넘게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쉐보레 브랜드의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로, 지난 2019년 2세대 모델이 국내 시장에 일으켰던 아메리칸 픽업트럭 돌풍을 재현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신형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에 달하는 강력한 힘을 갖췄으며, 아웃도어 활동 및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오토트랙 액티브 2 speed 4WD사륜구동 시스템, 첨단 트레일러링 전용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도 5년 무상 제공되며,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첨단 옵션도 갖췄다.

GM 한국사업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콜로라도를 접할 수 있도록 GM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포함해, 전국 쉐보레 30개 대리점에 실차를 전시할 방침이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세그먼트를 리드해온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뜨거운 인기만큼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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