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내진 시험센터, 원자력안전재단 인증 획득…삼성SDI, 미국 현지서 인력 확보 포럼 개최 [에너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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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내진 시험센터, 원자력안전재단 인증 획득…삼성SDI, 미국 현지서 인력 확보 포럼 개최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8.0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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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한수원, 자체 내진 시험센터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인증 획득

한국수력원자력은 산하 중앙연구원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원전 내진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관임을 인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그간 외부 기관을 통해 진행해왔던 내진시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진을 모사해 내진시험을 할 수 있는 대형(4X4m) 및 소형(2X2m) 진동대와 진동측정 및 기록장치 등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올해 1월 준공됐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향후 원전 생태계 강화를 위해 구조내진실증시험센터를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과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미국 현지서 인력 확보 위한 포럼 개최

삼성SDI는 지난 3일 자사 미국 연구소 SDIRA가 위치한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테크 앤 커리어(Tech & Career) 포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 앤 커리어는 삼성SDI가 인재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다. 이 자리에는 삼성SDI 주요 경영진이 직접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 주요 대학교 연구소 인력 90여 명이 초청됐다.

행사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참석자들 간 대화 프로그램 비전(Vision) 토크 △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의 키노트 스피치 △사업 부문별 임원들의 테크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삼성SDI는 오는 8월 국내에 이어 오는 10월 유럽에서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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