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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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 오픈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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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CGV용산아이파크몰 ‘미션브레이크’ 입구 전경 ⓒ CJ CGV

CGV는 비트포비아와 손잡고 극장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미션 게임 '미션브레이크(Mission, Break)'를 오는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미션브레이크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각 테마룸 및 극장 구석구석 배치된 단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감형 게임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과 8층에 약 64평 규모의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각 테마룸과 극장 공간을 넘나들며 숨어있는 단서를 찾고,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테마룸을 넘어 극장 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이 미션의 키워드가 될 수 있다.

테마룸 콘셉트는 명품 수사극으로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시그널>을 모티브로 한 ‘시그널 1989’, ‘시그널 2018’부터 시간이 돈이 되는 세계 ‘시간거래소’, 사건 현장을 재현한 ‘탐정훈련소: 톱스타 A 피살사건’, 마법사의 방에서 비밀을 찾는 ‘봉인의 탑: 마법사의 길’ 등 다섯 공간으로 다양하게 기획됐다.

우선 시그널 1989에서는 잇따른 실종사건 용의자의 집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서 온 무전으로 힌트를 얻어 범인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 시그널 2018은 20년 전 일어났던 원장 일가족 자살 사건이 경찰에 의해 조작됐다는 과거로부터의 무전을 받고 비밀을 파헤치는 미션이 주어진다. 마치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긴장감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시간거래소는 모든 비용을 인간의 수명으로 계산하는, 즉 시간이 돈이 되는 곳에서 잠입전문가가 돼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테마룸을 벗어나 극장 로비에 증강현실(AR)로 숨어있는 단서를 찾아야 하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탐정훈련소에서는 신입 탐정이 돼 톱스타 A 피살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탐정으로서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다. 끝으로 봉인의 탑은 고대 마법이 봉인돼 있는 봉인의 탑과 위대한 마법사에 대한 소문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내는 미션이다.

미션브레이크는 연중 무휴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최소 2명 이상부터 최대 5명까지 한 팀이 돼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테마룸 별로 회당 30분 또는 60분의 미션 수행 시간이 주어진다.

성인제 CGV컬처플렉스 기획팀장은 “영화 관람 전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 중 극장 공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컬처플렉스 CGV에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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