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소비자와 소통하는 13번째 어워즈 주인공을 찾습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기)에서 기업 책임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언택트(비대면) 일상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신표준의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았다.
기업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가 확충되고 온라인 재택근무와 온라인 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언택트 소통과 콘텐츠를 미리 준비하지 않는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은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도 이 점에 주목,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콘텐츠에 적합한 소통지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역시 코로나 위기경영 소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에 나서는 것을 초점으로 하고 있다. 소통어워즈 분야는 크게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공감콘텐츠대상 등 이상 세 개를 대상으로 한다.
소통어워즈 참가자들은 협회에서 추진하는 소통 경쟁력 강화 차원의 One-stop 성과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협회는 이를 통해 평가 및 시상을 하게 된다.
성과관리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통마케팅과 언택트 콘텐츠 활용 진단(모니터링) △콘텐츠 경쟁력 수준평가 △소통지수 기반 고객만족도 평가 △운영개선(소통컨슈머리포트 발간), 우수사례 발굴‧확산(시리즈 보도 및 칼럼연재) △온‧오프라인 성과확산 채널 운영 △소비자와 통하는 콘텐츠 2021 서적출판 △인력양성‧교육(소통아카데미) 운영 △시상‧인증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2004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을 활용해 기업의 홍보, 마케팅, CS, CRM, 비즈니스, 사회공헌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소관부처로 SNS 기반 지수개발, 연구, 평가, 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영락 협회장은 “코로나는 고객과의 소통방식에 획기적인 변곡점”이라며 “언택트 콘텐츠로 무장한 디지털 소통활동이 더욱 강화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소통과 마케팅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집중될 전망이다. 브랜드, 제품, 정책 소비자와의 디지털 소통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뒤이어 “문제는 콘텐츠”라며 “업의 특성에 적합한 언택트 콘텐츠에 브랜드를 연계해 소비자와 통할 수 있는 웹툰, 영상, 게임, 드라마 등 시각적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소통을 위해 브랜드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화, 인플루언서 연계, 실시간 영상 소통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전략 수립, 인플루언 서와 협업하는 콘텐츠 마케팅, 원소스 멀티채널 전략으로 소통과 마케팅을 실행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원즈를 통해 고객평가로 언택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소통방정식과 소통지수를 함께 풀 기업 책임자들과 실무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어워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ico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좌우명 : 꿈은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