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올해 3분기 턴어라운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만 5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33%) 하락한 1만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6조6670억 원, 영업이익 1020억 원으로 7분기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32인치, 55인치 LCD TV 오픈셀 가격 인상, POLED 영업적자 축소, 광저우 OLED TV 라인 가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POLED사업에서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POLED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내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또한 "연말까지 선진국 시장에서의 대형TV 수요 강세로 LCD TV 오픈셀 가격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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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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