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관계자들이 서울꿈새김판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의 당선작 장혜신 씨의 ‘코와 입을 가려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려지지 않아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혜신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서로를 위해, 마스크로 코와 입을 철저히 가려야 하는 요즘, 역설적이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우리가 서로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 존재인지를 실감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마음이 삭막해지지 않도록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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