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7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BNK투자증권이 한라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700원을 제시했다.
20일 한라는 전거래일보다 10원 오른 574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30원(0.52%) 상승한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건설은 올해 대규모 주택공급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5년만에 자체사업을 재개하고 취약했던 정비사업도 수주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등 주택사업 수익 기반이 한층 탄탄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라는 올해 신규 주택 1만 190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는 지난해의 3.5배 규모며, 이전 5년 평균보다 4배나 많은 물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실적은 종료사업과 후속 신규사업간의 공백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4%, 29.2% 증가해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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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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