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리현 기자)

JYJ 김준수의 첫 솔로 정규앨범 발라드 타이틀 곡인 '사랑이 싫다구요'가 선공개 된다.

지난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첫 전파를 탄 이 곡은 스탠다드 슬로우 버전의 에스닉 발라드 곡이다. 드라마 씨크릿 가든의 OST '그 여자'를 만든 전해성 작곡가의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김준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명품 발라드를 탄생 시켰다.

'사랑이 싫다구요'는 지난주에 이어 9일 '옥탑방 왕세자'에서도 다시 한번 전파를 탔다. 이각(박유천 분)과 박하(한지민 분)가 불꽃놀이 데이트를 하던 중 박하의 눈에 이각이 잠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자 박하가 이각을 잃기 싫은 마음에 이각을 꼭 껴안는 장면에 OST가 삽입돼 아련한 극중 상황과'사랑이 싫다구요'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한 드라마가 끝난 뒤 각 음악 사이트에는 김준수와 옥탑방 왕세자 OST가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인공들의 애틋한 멜로라인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준수의 첫 솔로 앨범 중 댄스 타이틀 곡인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이후 획기적인 콘셉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랑이 싫다구요'도 화제가 되면서 오는 15일 발매되는 그의 정규 앨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준수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라드 타이틀 곡인 '사랑이 싫다구요'는 10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