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 670억 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 중인 중소기업 약 620곳으로,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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