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전 노선 5000석 특가…도쿄·괌·다낭·나트랑·보라카이 최대 96% 할인
제주항공, 부산發 8만6500원·인천發 9만1500원부터…부산發 노선 추가 할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 ‘저피탐 무인 편대기’ 개발 나서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새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과제’ 중 하나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발되는 기술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인편대기 기술개발에 착수,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다. 연구소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한항공과 상세 설계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무인 편대기와 유인기가 동시에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로 기술을 개발하고, 유인기 1대와 무인기 3~4대가 편대를 이뤄 동시에 △감시정찰 △전자파 교란 △정밀 타격 등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내 최초로 저피탐 무인기를 공동 개발해 무미익 시험 비행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스텔스 무인기의 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개발 사업’ △국방부 업무보고에 제시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 시범부대’ △저피탐 유무인 편대기 운영 등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에어서울, 최대 규모 정기 세일 ‘사이다 특가’ 17일 오픈
에어서울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연중 최대 규모 세일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다 특가는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국제·국내선 전 노선 총 5000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좌석은 최대 96%까지 할인 판매된다. 최저가는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 편도총액 기준으로 △인천~도쿄(나리타) 9만9900원 △인천~다낭 11만9900원 △인천~나트랑 12만9900원 △인천~보라카이 11만9900원 △인천~괌 14만9900원 △김포~제주 3만1900원 △김포~부산 3만2900원 등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단, 선착순 판매로 좌석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제주항공, 10~12월 출발편 ‘JJ멤버스 특가’ 진행
제주항공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행사 ‘JJ멤버스 특가’ 예매를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괌 등 부산발(發) 재운항 노선을 포함해 총 24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항공권 탑승일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의 최저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9만1500원 △인천~도쿄·오사카 11만1400원 △인천~삿포로 11만6400원 △인천~마닐라·세부·클락 15만3000원 △인천~보홀 16만3000원 △인천~다낭 18만3000원 △인천~냐짱(나트랑) 19만37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7만3600원 △인천~방콕 19만5500원 △인천~치앙마이 20만5500원 △인천~사이판 18만2300원 △인천~괌 19만3900원 등이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최저 운임 △부산~후쿠오카 8만6500원 △부산~오사카 9만4500원 △부산~도쿄 10만6400원 △부산~세부 13만8000원 △부산~다낭 14만8000원 △부산~방콕 17만500원 △부산~싱가포르 19만8600원 △부산~사이판 14만7300원 △부산~괌 16만8300원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 30일부터 재운항되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괌 등 부산발 국제선 3개 노선은 왕복 항공권 구매시 최대 6만 원이 추가 할인된다. 티켓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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