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행정안전부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행안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박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연직은 행안부 차관, 국무조정실 1차장, 인사혁신처 차장, 경찰청 차장, 해양경찰청 차장 등 5명이다. 위촉직은 박 위원장 포함해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태규 변호사 △우승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동호 국민대 법학 교수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고명석 부경대 해양경찰학 교수 △문명재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석 변호사 이상 10명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찰대학 개선 △자치경찰제 발전 △국가경찰위원회 제도 개선 방안 등을 핵심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현장 경찰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처우 개선안도 다룰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행정안정부 내 경찰국이 설치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새 정부에서 논의된 것들을 바탕으로 발전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의 박 위원장은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에 앞서 건국대 법대 교수와 강제동원조사위원장을 역임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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