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즐길 수 있는 ´엔사랑 곰´, ´사랑연못´ 등 다양한 컨텐츠 마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N서울타워가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랑의 자물쇠’, ‘러브메세지타일’ 등 연인 관련 컨텐츠로 유명한 N서울타워는 올 하반기부터 신규 컨텐츠인 ‘엔사랑 곰’과 ‘사랑연못’을 선보인다고 28일 전했다.
연인들의 러브 메신져로 탄생된 엔사랑 곰은 가슴에 하트가 새겨진 점이 특징이다. 185센티미터 크기에 반달가슴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엔사랑 곰은 국내 굴지의 영화소품 제작팀이 참여해 실제 곰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또 N서울타워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엔사랑 곰과 함께 하는 룰렛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엔사랑 곰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남성 3인조 어쿠스틱밴드 루나플라이 공연 등 추석연휴를 맞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N서울타워를 운영중인 CJ엔시티 관계자는“N서울타워는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다.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엔사랑 곰을 제작하게 됐다. 또한 엔사랑 곰에 관한 페이크다큐영상을 제작하여 유투브 등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과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N서울타워 전망대층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조형물인 ‘사랑연못’이 설치되어 연인 및 가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서울타워 점장은 “사랑연못에 하트코인을 던지면 연인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로마 트레비분수처럼 N서울타워를 찾는 고객들의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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