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LF ‘히스 헤지스’, 한옥마을에 팝업스토어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11월 30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양유당’에서 유스 캐주얼 라인 ‘히스 헤지스(HIS HAZZYS)’를 소개하는 쇼룸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히스 헤지스의 집으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로 공간을 꾸몄다. 제품을 가득 채워 판매 중심의 공간을 구성하기 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원목 가구와 감성적인 액자 등과 함께 컬렉션을 배치해 브랜드를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객 경험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가을·겨울 시즌 주요 컬렉션을 사이즈 별로 구비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피팅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LF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는 LF몰에서 적용 가능한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주민 커뮤니티 시설 ‘북촌 중간집’ 개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북촌 중간집’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 서울시, 종로구청,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북촌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동네 유휴공간 사업은 지역사회 흉물로 방치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시작했다. 새롭게 문을 연 북촌 중간집은 사무실 이전 후 폐쇄된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의 별관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조성한 문화 공간이다.
북촌이 지닌 한국적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 예술 인적자원에 비해 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역적 특성에 주목했다. 주민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 개선 사업을 기획했다.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로 현실화됐다.
북촌 중간집은 문화 큐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세탁, 편의점 같은 주민 대상 편의 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한옥의 특성상 주거 공간이 협소해 친인척, 지인을 초대하기 어려운 북촌 주민들을 위해 게스트룸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테리어에 공병파쇄 원료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가구와 집기 등을 설치해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 가치를 실현했다.
애경,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알피스트’ 리뉴얼 출시
애경산업은 자연주의 헤어케어 브랜드 ‘알피스트’(alpist)를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30일 밝혔다.
알피스트는 지난 2016년 자연주의 헤어케어 브랜드로 처음 선보였다. 두피뿐만 아니라 바디 등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의 의미를 확대해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새롭게 재정립했다.
알피스트는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에델바이스, 알파인 웜우드 등 8가지 허브 추출물을 담았으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브랜드로 전 제품에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브랜드 리뉴얼과 동시에 건강한 두피관리를 위한 샴푸와 트리트먼트 4종을 선보였다. 애경본사직영몰,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바디 등 퍼스널케어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머스트잇,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 실시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프트 샵’ 기획전을 실시한다.
머스트잇 MD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천하는 콘셉트다. 부모님과 친구, 자기 자신, 조카 등 선물 대상별로 기획전 상품을 선별했고 최대 58% 할인과 4%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 케이스는 블랙 색상의 고급 접이식 자석 케이스로, 국내 배송 상품 구입 시 일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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