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아성다이소, ‘신년 토끼 시리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신년 토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상품에 입힌 문구용품, 팬시용품, 리빙용품 등 총 40여 종으로 구성됐다.
새해 다짐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달력, 수첩, 데코 스티커 등 문구용품을 기획했다. ‘토끼 아크릴 만년 달력’, ‘토끼 원링 유선 수첩’, ‘데코 스티커’ 등이다. 팬시용품은 인형과 종이 모빌, 저금통 등 신년 선물로 전달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리빙용품은 쿠션, 발매트, 슬리퍼 등을 판매한다. 토끼의 옆 실루엣을 딴 ‘실루엣 토끼 쿠션’을 비롯해 ‘토끼 세친구 얼굴 커튼 타이’, ‘토끼 자수 트임 거실화’, ‘토끼 세친구 얼굴 거실화’ 등을 판매한다. 거실화는 계절성을 살린 실내화로 ‘페이크퍼 소재’를 사용했다. 이 밖에 크로스백, 유리컵, 머들러 등도 판매한다.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55% 증가
이마트는 설 명절 첫날을 기준으로 D-52(12월 1일)부터 D-30(12월 23일)까지 23일간 선물세트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설과 추석의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각각 44%, 49%인 점을 감안했을 때 오는 2023년 설에는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전인 2020년도 사전예약 비중 31%에 비해 20%p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번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판매된 상품을 살펴보면 실용적 상품들이 각광받았다. 전통적인 제수 과일인 사과, 배에 샤인머스캣, 키위, 망고, 한라봉 등을 함께 구성한 과일 혼합 세트매출이 80%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매출은 91.5%, 올가닉 선물세트 매출은 80% 이상 늘었다.
상품당 참여 인원이 모이면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공동 펀딩구매’은 최대 50%가 넘는 높은 할인율에 힘입어 완판을 이어갔다. 축산, 수산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도 크게 늘었다. 프리미엄 한우 냉장 선물세트와 이색 돈육 선물세트의 매출 신장율은 각각 98.6%, 33.7%에 달했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주 왕갈치, 옥돔 세트 등이 52.2%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우리의식탁, 레시피 콘텐츠 사업 매출 50% 성장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은 2022년 레시피 콘텐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의식탁은 2015년 설립 후 레시피를 알려주는 콘텐츠를 통해 100만 명 이상의 회원과 330만 명의 SNS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레시피 콘텐츠는 물론 타 사와 협업해 레시피 기반의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레시피 콘텐츠 개발 협업 배경으로는 고품질의 영상, 레시피 정보에 집중한 콘텐츠가 꼽힌다. 영상을 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보성 콘텐츠로 인식이 되고, 기업 입장에서는 관련 식자재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어 양쪽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의식탁 관계자는 “레시피 콘텐츠가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올해의 성과가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단체와의 협업은 물론 OTT서비스 진입을 위한 고품질 푸드 다큐멘터리와 트렌디한 유튜브 쇼츠 콘텐츠까지 다각도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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