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국회의원과 소통 행보…전주 예수병원, 전북 보조기기센터와 무료진료 실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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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국회의원과 소통 행보…전주 예수병원, 전북 보조기기센터와 무료진료 실시 [전북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04.2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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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19일 ‘전북국회의원 조찬 간담회’ 참석
예수병원, ‘장애인의 날’ 기념 남원 시민 대상 진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 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민주당 한병도·김윤덕·김성주·김수흥·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이용호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서거석 전북교육감, 국회의원과 소통 행보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이 전북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서 교육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포함해 민주당 한병도·김윤덕·김성주·김수흥·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이용호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북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언급하며 “전북 특별자치도 법안 중 교육 관련 사항이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북교육감이 전북도지사와 국회의원이 정기적으로 만나 전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서 교육감 측 설명이다. 서 교육감의 간담회 참석은 김관영 지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는 물론이고 국회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북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예수병원, 전북 보조기기센터와 무료진료 실시

ⓒ 사진제공 =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와 합동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와 합동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은 20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거동불편자 등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예수병원 수탁 기관인 전라북도 보조 기기센터와 연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후관리 및 이동 보조기기 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예수병원 측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의료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며, 의학적 결과에 따른 개인별 보조기기를 매칭해 장애인의 사회로의 복귀를 촉진할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진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준섭 재활의학과 과장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재활난민을 극복할 수 있는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이 시급하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해 질환으로 인한 장애를 줄이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병원 건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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