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적십자의 날(5월 8일)을 맞아 지난 2일 본사에서 '2023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내 참여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게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4점씩 부여했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회사에 기부한 직원에게는 마일리지 2점을 추가 제공했다. 헌혈증은 임직원 가족, 외부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회공헌 마일리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내 제도로, 개인별 실적을 취합해 매년 말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헌혈 및 헌혈증 기증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