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그룹은 HDC아이앤콘스가 장남수 전(前) CJ파트너스 공동대표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2005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 입사한 이후 CJ건설, KT&G 부동산사업본부, 엠디엠플러스, CJ파트너스 등을 거치며 부동산 개발 역량을 쌓아온 인물이다.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HDC아이앤콘스의 설명이다.
HDC아이앤콘스 측은 "부동산 개발 능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영 혁신의 의지를 담은 인사"라며 "아파트 등 주거공간 개발과 더불어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 다양한 비주거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HDC아이앤콘스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최고의 부동산 전문 디벨로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특화된 신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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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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