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6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단독회동을 마친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문 전 후보는 웃는 표정인데 반해 안 전 후보는 미묘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이날 회동은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에게 직접 전화해 성사됐다. 당초 심정적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안 전 후보가 조건 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또 한 번 통 큰 양보를 결단했다는 평가다.
한편에서는 안철수 식의 타이밍 정치, 럭비공다운 면모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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