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무료 광고 OTT ‘FAST’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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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무료 광고 OTT ‘FAST’ 서비스 본격화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8.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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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FAST’ 사업 확대 나서
광고 에이전시와 파트너십 통해 ‘고객 콘텐츠’ 운영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한은행 금융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도우며 금융 IT 서비스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FAST 사업 확대에 나선다. ⓒ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FAST는 기존 TV 방송과 OTT의 중간 서비스로, OTT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료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신 광고와 함께 시청하는 형태다.

최근 지속되는 구독료 부담과 여러개의 구독 플랫폼을 관리하는 피로 등의 누적으로 FAST 서비스가 인기를 얻는 추세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수급 △가공 △유통 △재제작 서비스 △플랫폼 구축 서비스 등의 경험과 다년간의 미디어 송출 서비스 역량을 더해 FAST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체 개발한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콘텐츠 관리를 비롯한 편성, 광고 송출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문 콘텐츠 아카이브 기능 탑재로 콘텐츠 분실과 같은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한 플랫폼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IT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CP(Contents provider, 콘텐츠 공급자)사의 인프라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콘텐츠 수급에서는 이미 애니메이션, 스포츠, 해외여행,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해 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봉호 CJ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플랫폼담당은 "FAST 송출 서비스는 플랫폼 구축은 물론 콘텐츠 현지화 가공 등 국내 콘텐츠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광고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콘텐츠가 FAST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 항공, 물류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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