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 51.1% vs 文 42.0%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지예 기자]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의 지지 선언으로 상승 곡선을 기대했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jtbc>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1.1%의 지지율을, 문 후보가 42.0%의 지지율을 얻었다.
안 전 후보의 지지 선언 직후 조사에서 문 후보가 박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줄여 상승 곡선을 그리는가 했지만, 문 후보의 지지율이 전날대비 0.9%포인트 떨어지고 박 후보는 1.6%포인트 오르면서 전날 6.6%포인트였던 격차가 9.1%포인트로 더욱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집 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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