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투비전NX’, 흥행 가도…출시 한 달 만에 사전예약 1만1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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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투비전NX’, 흥행 가도…출시 한 달 만에 사전예약 1만1000대
  • 정경환 기자
  • 승인 2023.09.2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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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최신화된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 8월 16일 출시
실사와 가상 혼돈될 만큼 진화된 그래픽과 혁신적인 기능 탑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골프존 ‘투비전NX’. ⓒ 이미지=골프존
골프존 ‘투비전NX’. ⓒ 이미지=골프존

골프존이 최적의 기술력으로 선보인 새로운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가 인기다.

20일 골프존에 따르면, 투비전NX는 지난 8월 16일 정식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약 1만1000(9월 11일 기준)대의 사전예약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사전예약이 1만 대를 넘기며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이미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투비전NX는 대표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플러스의 최신화된 모델로, 마치 필드에 온 것과 같은 생생한 그래픽과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기능을 갖춰 그 이름처럼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New Experience)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스크린과 필드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뛰어난 그래픽 기술로, 투비전 NX는 실사와 같은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5’를 스크린골프 최초로 적용했다. 그린의 라이는 물론 벙커의 컬러와 질감이 실제 필드처럼 느껴지는 등 디테일하고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제공한다.

투비전NX는 초고사양의 하드웨어를 갖춰 더욱 완성도를 높인 시스템으로 탄생했다. 먼저, 언리얼 엔진 5 구동이 가능한 최신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고사양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생생한 타격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사양 마이크, FHD급 고화질 카메라, 고해상도의 키오스크 등 초고사양 하드웨어 스펙으로 실제 필드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한다. 아울러 국내 유일 32인치 대형 터치모니터로 스와이프 기능을 탑재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시스템 하단부 컬러를 핑크, 블루, 실버, 다크 그레이 총 4종으로 구성해 콘셉트에 맞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체중이동분석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나스모(나의스윙모습)와 체중이동센서를 연동해 어드레스, 백스윙탑, 임팩트, 피니시까지 스윙의 주요 구간에서의 4단계 체중이동 영상을 제공한다. 골퍼는 이를 통해 스윙을 할 때 체중이동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등의 상세 스윙 분석 정보를 확인하고 교정 연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뷰와 기능을 탑재한 연습장을 제공함으로써 골퍼들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세분화된 연습을 할 수 있다. 연습장 모드는 총 4가지로 △바닥 스크린까지 연결된 탁 트인 오션뷰로 인게임에서 즐기던 Apex와 볼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30~200m까지 총 18개의 지점에서 평지, 오르막, 내리막, 훅, 슬라이스 등 다양한 라이 및 뷰에서 그린 공략 연습이 가능한 ‘숏게임 연습장’ △그린 주변 30m 이내 페어웨이, 러프, 벙커 어디에서든 그린 빠르기, 경도, 핀 위치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연습할 수 있는 ‘어프로치 연습장’ △평지, 오르막, 내리막, 훅, 슬라이스의 다양한 퍼팅라인과 빠르기, 경도, 거리 등 80여 개 퍼팅지점에서 LED퍼팅가이드와 연동해 연습이 가능한 ‘퍼팅 연습장’ 모드가 그것이다.

이 밖에 그린 밖 퍼터 가능, 퍼팅 시 그린 컬러 격자, 볼 위치 3D 지형 뷰, 미니맵 듀얼 IP 구현과 IP 터치 이동, 내 순서가 지나가도 멀리건 사용 가능, 해당 홀 한정 자리비움 기능 등 오직 투비전NX에서만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들로 완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골프 시뮬레이터 DNA를 계승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투비전NX는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골퍼들은 투비전NX를 통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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