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신세계百, 온라인 선물하기 전용 친환경 패키지 도입

신세계백화점이 25일부터 온라인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전용 택배 포장을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선물하기 전용 택배 상자는 테이프를 쓰지 않고도 봉합할 수 있도록 만든 ‘날개상자’다. 조립형 상자를 순서대로 접은 뒤 상자 윗면에 난 홈에 날개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대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이 쉽고, 테이프를 뜯느라 상자가 훼손될 일이 없어 가정에서 재사용하기에도 좋다.

친환경 배송 상자에는 ‘선물 카드’가 동봉된다.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종이로 제작한 카드에는 ‘당신만을 위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주문 1건당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 쇼핑백 1매도 함께 제공한다.

친환경 패키지는 SSG닷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보내는 고객이 선물을 결제하고 받는 고객이 주소를 입력하면, 상품이 선물하기 전용 친환경 택배 상자에 담겨 배송된다.

티몬, 농협 신선식품 할인 판매

티몬이 25일 하루 동안 ‘농협 올인데이’를 열고 한우, 배추 등 제철 신선식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농협 안심한우 1등급 등심 200g 2팩 △농협 보성녹돈 앞다리살 500g 2팩 △서안동농협 HACCP 풍산 절임배추 10kg △남양농협 2023년 수향미 쌀 골든퀸3호 상등급 10kg △제주농협 노지 감귤 4.5kg △자인농협 샤인머스켓 1.5kg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썬플러스 세척사과 2kg 등이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농협 고품질 농축산물을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며 “가격 경쟁력에 더해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편리함까지 갖춰 온라인 장보기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으로, 티몬도 계속해서 알뜰 장보기를 위한 기획행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百, 하이엔드 오디오 팝업 선봬

갤러리아백화점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owers&Wilkins) 팝업을 연다.

이번 팝업에선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과 함께 가을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바워스앤윌킨스와 더불어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클립쉬(Klipsch), 매킨토시(McIntosh)의 오디오 장비 청음 기회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45만 원부터 6000만 원 상당의 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바워스앤윌킨스는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 음향기기 전문 회사다.

롯데마트,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먼저 폐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링 강좌를 직전 학기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업해 ‘폐기된 웨딩 드레스를 활용한 헤어 악세서리 만들기’, ‘재활용 비즈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료 2000원에 선보인다.

자녀교육, 자기계발, 경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일일 강좌도 직전 학기 대비 30% 이상 추가 개설했다. 배우 정은표의 ‘IQ보다 영재력을 키우는 감성 육아법’과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시크릿 공부법’ 특강 등이다. 이밖에 연말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셉트·파티 메뉴 쿠킹 클래스도 전년 겨울학기 대비 20% 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