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월 3일 ‘소망’(My Dearest Wish)을 주제로 한 2023년 크리스마스 테마로 외관을 꾸민다.

본점,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 5개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크리스마스 테마를 적용해 전국 각 점포에까지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콘셉트인 동화적 분위기는 계승하면서, 보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와 공간, 콘텐츠 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주얼과 전체 스토리를 반영한 크리스마스테마는 본점의 ‘소공 에비뉴’(So-Gong Avenue)를 통해 집대성해 선보인다. 소공 에비뉴는 본점이 시작되는 을지로입구역 앞에서부터 약 100미터 가량의 거리로, 유럽의 ‘레터 하우스’(편지상점),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의 풍경을 재현한다. 다음 달 3일 일몰 시간(오후 5시 30분)에 맞춰 공식 점등을 개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불을 밝힌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토리 강화를 위해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손잡았다. 이야기 삽화는 동화 일러스트로 유명한 스페인 작가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Julia sarda Portabella)가 맡았다.

티몬, 김장 기획전 실시

티몬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김장 기획전 ‘오늘은 우리집 김장하는 날’을 연다.

다음 달 2일에는 하루 동안 해남 절임 배추를 20kg 기준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즉시 할인과 선착순 20% 할인 전용 쿠폰을 더한 최대 혜택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30일 절임 배추(가을) 소매가격은 20kg당 평균 4만1994원이다. 이에 비하면 티몬 가격은 약 38% 저렴한 수준이다. 고객 편의를 고려해 무료배송은 기본, 희망 날짜에 배송하는 ‘지정일 발송제’도 시행한다.

또한 간편 김장을 도울 ‘절임 양념’도 2일 하루 특가로 선보이며, 수육용 고기류도 판매한다.

갤러리아百, 네덜란드 브랜드 팻보이 상품 선봬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네덜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팻보이’(fatboy)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팻보이 대표 상품인 신축성이 있는 푹신한 의자 ‘빈백’을 명품관 ‘세그먼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쇼퍼 키즈 백’(SJOPPER-KEES BAG) 가방을 선보인다. 탄성 있는 EVA 소재로 만들어져 장바구니 등으로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물과 비누로 세탁도 가능하다. 색상은 총 8가지로 구성돼 있다. 나일론 스툴 제품 ‘포인트 나일론 푸프’(POINT NYLON POUF)도 준비됐다. 약 1.55kg의 중량으로 발 받침대, 사이드 테이블 등 쓰임이 다양하다. 색상은 총 15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