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4년 연속 글로벌 경쟁력 철강사 1위…현대제철, 남서울미술관 ‘정현 개인전’ 후원 [철강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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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4년 연속 글로벌 경쟁력 철강사 1위…현대제철, 남서울미술관 ‘정현 개인전’ 후원 [철강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1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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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 WSD가 지난 18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포스코그룹

포스코, 14년 연속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 WSD가 지난 18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WSD는 지난 2002년부터 전 세계 최고수준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접근성 등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해당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 참고지표로 큰 의미를 지닌다. 포스코는 이번까지 1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여건을 극복하고, 총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10점 만점에 8.62점을 얻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친환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 저감 강재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로 꼽힌다.

현대제철, 서울시립미술관 '정현 개인전' 후원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현 작가의 개인展 '덩어리' 전시 후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 후원은 폐자재, 고철 등의 재료로 작품을 구현해 온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제철이 지난 70년 간 추구해 온 순환의 가치가 상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시 제목 '덩어리'는 소재의 물성 자체를 온전히 드러내는 작가의 표현방식을 의미하는 동시에, 소재가 작품화되기 이전에 존재하고 견뎌온 '덩어리진 시간'을 의미한다. 전시는 내년  3월 17일까지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 및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상에서 쓸모를 다한 소재의 질감을 통해 시간과 역사를 표현해온 작가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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