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맞이 나눔 실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심 변호사’로 공익 신고자 보호나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익 신고자 신분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안심 변호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 변호사란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신고자를 대리해 감사실과 소통하며 신고자 신분보호와 익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다.
공단은 27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준영 변호사와 최유진 변호사를 안심 변호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두 변호사는 신고자 신분을 보호하고 익명신고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안심 변호사 제도로 공익 신고와 부패행위 관련 신고자가 신뢰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단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금원·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점수 상승한 햇살론카드 이용자에게 격려금 지급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상승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693명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상승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햇살론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청자들은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격려금은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31점 이상 상승한 이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신용점수 상승 구간에 따라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총 1억50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업 결과를 살펴보면, 신용․부채관리컨설팅을 3회 이상 이용 후 신용이 상승한 분들의 평균 상승점수는 40점으로 나타났고, 최대 586점까지 상승한 참여자도 있었다.
정완규 이사장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8개 신용카드 회사와 재단이 함께 조성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금융 소외계층이 낮은 신용도로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연 원장은 “저신용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는데, 신용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이들의 신용·부채관리를 도와 건전한 신용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맞이 나눔 실천
신용보증기금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0일과 26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과 ‘신생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신생원을 방문한 최원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신보는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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