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정식 수출…이디야커피, 전통차 2종 판매량 80% 증가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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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정식 수출…이디야커피, 전통차 2종 판매량 80% 증가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12.2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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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미지] 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수출 (1)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와 트릴리온 카트(Trilion Cart) 설립자 라데베(Mr. Radebe)가 맥콜 공급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일화

일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 정식 수출

일화는 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수출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일화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네트워크 그룹이자 대형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트릴리온 카트’(Trilion Cart)와 공급계약을 맺고, 아프리카 시장에 맥콜을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20만 캔으로, 향후 수출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1982년 출시된 맥콜은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로, 시원하고 구수한 보리 맛이 특징이다. 올해 2월에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기존 제품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를 낮춘 ‘맥콜 제로’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맥콜은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다.

김윤진 일화 대표는 “40년 넘게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맥콜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선물하는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남아공 수출을 시작으로, 맥콜이 아프리카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키며 글로벌 전역에서 K-음료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디야커피, 전통차 2종 판매량 약 80% 증가

이디야커피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쌍화차와 생강차 등 전통차 2종의 판매량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 같은 판매 증가가 MZ세대의 뉴트로 감성 소비 트렌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추억의 간식이나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늘면서 전통 음료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억을 소비하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특색 있고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전통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의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포즈커피, 자체 앱 가입자 수 1000만 명 돌파

컴포즈커피는 자체 앱(APP)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포즈커피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장 가까운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시럽, 에스프레소 샷 수 등을 미리 설정해 주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선주문한 음료를 빠르게 픽업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21년 2월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사회적 현상과 함께 메뉴 픽업 시간 절감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자체 앱을 공식 론칭했다.

파리바게뜨,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의 협업 기념 제품으로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24년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 케이크로,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잔디 위에 축구공이 놓여진 모습을 표현했다. 경기장 잔디 색상과 유사한 그린티 시트와 초콜릿 맛이 어우러진 그린티 초콜릿 마블 시트에 바삭한 식감의 크런치가 박힌 초콜릿 크림이 올려져 있다.

케이크에는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파리 생제르맹의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동봉돼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새해 시즌 제품 출시

롯데GRS의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2024년 시즌 신제품 3종을 29일 선보인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출시한 첫 시즌 제품은 청룡을 구현한 용 시리즈 2종과 촛불을 형상화한 제품 1종이다. 헤이즐넛 초코스프레드를 충진하고 초콜릿 사인판을 토핑해 귀여운 용을 표현한 ‘복받아용’과 파스퇴르 우유크림을 넣고 푸른 용을 표현한 ‘소원빌어용’, 촛불을 표현한 ‘위시 캔들’ 총 세 가지다. 지난 12월 출시한 ‘스노위 스노우맨’과 ‘홀리데이 기프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에 더해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소원빌어용·위시 캔들·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입으로 구성된 한정판 소원빌어용 에디션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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