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제선 노선 대상 오는 3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할인 쿠폰도 마련
제주항공, 2023년 탑승객 분석 발표…한 해 동안 항공권 2.5초당 한 개씩 팔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아시아나항공·고대안암병원, 의료관광 활성화에 맞손
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특별가 60만 원으로 제공하고, 추가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특히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가 가능, 외국인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 중이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노선 대상 할인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21일까지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전 국민 해외여행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신년 맞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노선별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되는 쿠폰 금액이 다른 가운데, 노선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4일 내에 사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2023년 탑승객 데이터 분석 발표
제주항공이 지난 한 해 자사 탑승객 데이터를 분석 발표했다. 탑승 데이터 기준으로 2023년 한 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탑승객은 총 1230만7815명이다. 이들이 구매한 항공권을 추산해 보면 2.5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이들 중 지난해 제주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49년생 여성 A씨로,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 이용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총 220개 국적의 외국인이 제주항공을 탑승한 가운데, 탑승객 수 기준으로 일본이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과 미국, 태국 순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제주항공의 사전주문 기내식만 20번 주문한 기내식 애호가 B씨도 있었다. 아울러 2023년에 리프레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고객은 1978년생 여성 C씨로, 총 700만8000 포인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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