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캐롯손보, ‘주차 스쿨’ 서비스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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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캐롯손보, ‘주차 스쿨’ 서비스 [보험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2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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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교보생명 사옥 전경. ⓒ교보생명

교보생명,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굿윌마켓’ 진행

교보생명은 임직원 대상 재활용 물품 기부 캠페인 ‘굿윌마켓’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굿윌마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유용한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해 의류·잡화, 가전·생활용품, 도서 등 물품을 기증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NPO)다. 전국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환산 기부액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1대1 매칭) 방식으로 조성한 2000만원의 기부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굿윌스토어 광주점 개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 '주차 스쿨' 서비스 오픈 홍보 이미지. ⓒ캐롯손해보험

캐롯손보, 주차 지식 알려주는 ‘주차 스쿨’ 서비스 오픈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집단별 교통사고 예방 운전 교육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작은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주차 교육 서비스다.

캐롯은 자사 모바일앱에 다양한 주차 지식을 알려주는 ‘캐롯 주차 스쿨(School)’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캐롯이 지난 3년간 자체 사고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보험 가입 1년 차 고객의 사고율이 약 40%에 달했으며, 그중에서도 약 57%가 첫 3개월 동안 발생했다. 특히 사고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전체 사고 중 23.5%가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캐롯 주차 스쿨 서비스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 주차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롯 주차 스쿨은 총 7개 수업으로 이뤄진다. 주차 기본 지식부터, 주차 매너, 후진·평행·수정 주차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했다.

현주홍 프로젝트 리더는 “캐롯 주차 스쿨을 통해 사고율이 낮아지면 고객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어 좋고, 보험사는 손해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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