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공략…광동제약,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 도입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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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공략…광동제약,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 도입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1.2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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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유주평 유영제약 대표이사(왼쪽),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공략

GC녹십자웰빙은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 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ty) 기술을 활용했다.

광동제약,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 도입

광동제약은 홍콩 제약사 '자오커'로부터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리모콜은 노안 증상을 완화하는 카바콜(carbachol, 2.75%)과 브리모니딘 주석산염(brimonidine tartrate, 0.1%) 복합제다. 부교감신경 활성, 교감신경 억제 기전으로 동공을 수축시켜 '핀홀효과'를 일으킨다. 핀홀효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물체를 관찰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작용은 수술과 달리 가역적이며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고 광동제약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리모콜의 국내 수입∙유통 등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오리지널사는 미국의 바이오기업 바이서스 테라퓨틱스(Visus Therapeutics)로, 올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품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성제약 '포노젠', 대한복막암학회서 연구 성과 발표

동성제약은 지난 27일 열린 제17회 대한복막암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포노젠으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해당 연구는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경우와 비교할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매우 큰 향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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