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한국콜마,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첫 발견

한국콜마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한국콜마는 '20대 여성 피부에서 얻은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MMP-1 발현 억제' 연구논문을 CIMB(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 저널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광노화의 원인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에서 유래된 성분 'KOLBM20'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한국콜마는 KOLBM20을 활용해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더라도 피부 탄력 유전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교원 웰스, 1월 안마의자 판매량 전년比 93%↑

교원 웰스는 올해 1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3%,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판매량 증가가 1월 출시한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HR768)'의 인기 덕이라고 분석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 모델의 월평균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1월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의 56%를 차지한다.

웰스는 '안마의자 고급형'의 인기 비결로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안마 성능은 강화해 실용성을 높인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웰스의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를 각각 5%, 30% 줄이고, '무중력 모드' 선택 시 안마의자 뒷면과 벽면 사이에 공간을 5㎝로 최소화해 실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여 준다.

아모레 오설록, '바닐라 허니 블랙티' 출시

오설록은 프렌치 바닐라 향과 달콤한 꿀의 풍미를 담은 제로 칼로리 홍차 '바닐라 허니 블랙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닐라 허니 블랙티'는 별도의 꿀이나 시럽 없이 우유에 담그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밀크티를 만들 수 있고, 시원한 우유에도 잘 우러나 다양한 홈카페 레시피와 티타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기존 제품인 산뜻한 천연 베르가못 향의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진한 꿀 풍미가 특징인 '스윗 허니 블랙티'를 포함해 홍차 3종 라인업을 완성, 고객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 제철 봄나물 한데 모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입맛과 활력을 돋워주는 제철 봄나물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신세계푸드마켓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봄철 대표 나물인 냉이와 달래부터 유채나물, 돗나물 등 전국 각지에서 난 향긋한 봄나물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취나물과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는 방풍나물,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맛있는 돗나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