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EU·日 배터리 협회, WBF로 ‘맞손’…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4서 셀투팩 첫 공개 [에너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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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EU·日 배터리 협회, WBF로 ‘맞손’…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4서 셀투팩 첫 공개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3.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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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최 제1회 WBF 홍보 포스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최 제1회 WBF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韓·美·EU·日 배터리 협회, WBF로 ‘맞손’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낸탈 파르나스 호텔 및 코엑스 세미나실에서 제1차 세계배터리포럼(이하 WBF)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WBF는 한국, 미국, EU, 일본 배터리협회 연합 겸 해당 연합이 개최하는 포럼의 이름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4개 협회는 매년 각 국가를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및 정례회의가 진행됐다.

정례회의에선 △글로벌 배터리 시장 현황 및 전망 △주요국 배터리 규제 및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튿날인 5일엔 △미국 IRA가 글로벌 산업에 미치는 영향 △EU 탄소발자국 계산법과 각국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WBF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4서 셀투팩 첫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에서 파우치형 셀투팩(이하 CTP)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CTP는 셀이 모듈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장 팩을 이룬 이차전지로, 모듈을 거친 배터리 대비 △더 많은 셀 탑재 △무게 절감 △비용 절감 등의 강점을 가진다.

소형 파우치 미드니켈 셀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노트북 등 IT 기기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모빌리티 존에는 셀, 모듈, 원통형 팩, BMS 등에서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 적용된 모빌리티가 전시된다. 이스즈(ISUZU)의 엘프(ELF) mio EV 트럭이다.

이 밖에 △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 첫 제품인 JF1 DC-Link △주택용 ESS 신제품 엔블록 에스(enblock S)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公,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 희망자 모집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5일까지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에 참여할 희망자를 공사 홈페이지 및 시설이용 정보제공(TPA) 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하면서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 정보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모집의 배경을 전했다.

가스공사는 참여 희망자 대상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계획의 세부내용을 심의, 사업에 나선다.

분석 결과는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구용역'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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