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파리는 어째서'와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이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방송, 디지털, 오디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총 290점이 출품돼 광고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단 등이 진행하는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좋은 광고상’ TV 부문에 선정된 '파리는 어째서'편은 20대 여성 3인이 낭만의 도시 파리의 여러 관광지를 경험하며 다양한 매력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디지털 부문 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편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시도된 ESG 테마의 SNS 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리고 해외 입양 유기견을 위한 이동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3년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 등에 이어 통산 5번째 ‘좋은 광고상’을 받게 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이 ‘좋은 광고상’의 복수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안테나, 크로스오버 통해 혁신 찾는다

제주항공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전례없는 마케팅 활동을 시도한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함께 △제주항공만의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진행 등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넗히고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산업 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에어서울, 일본 돗토리(요나고) 노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돗토리(요나고) 노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3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최저 편도총액 8만7000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4월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돗토리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70분이면 도착하는 일본의 해안 도시다.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돗토리 대게와 와규, 고등어샤브샤브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돗토리는 매년 봄 4월 초·중순이면 40여 종의 벚꽃이 만개하는 하나카이로를 포함,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돗토리 사구와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관련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돗토리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