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성공적인 여정'…에어프레미아, 누적탑승객 100만 명 달성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2년 8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0일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YP101편에 탑승한 242명의 승객을 포함, 누적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노선별 탑승객 분포를 보면 국내선 8만1000여 명, 무착륙관광비행 1000여 명, 미주노선 34만2000여 명, 동남아노선 27만7000여 명, 일본노선 19만2000여 명, 유럽노선 10만7000여 명이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누적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12일 정오부터 오는 25일까지 에어프레미아와 함께한 사진을 공식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증정한다. 해당 바우처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 가능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누적탑승객 100만 명 달성은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고객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하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아낌없이 드리는 게 포인트”

제주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리프레시 포인트를 아낌없이 적립해주는 ‘리프레시 포인트 위크’ 프로모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회원 등급에 따라 순수 항공 운임의 최대 10% 적립 △1포인트를 1원의 현금과 동일한 가치로 적립해 자유롭게 사용 △항공권 외에 사전 수하물, 기내식 주문, 좌석 선택 등 부가서비스 구매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에게도 포인트 선물 가능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2024년 2월 말 기준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은 566만여 명으로 지난해 한 해에만 149만여 명이 신규 가입해 포인트 혜택을 누리고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 위크’ 프로모션 기간 △추천 노선 예약 및 탑승 완료 고객에게 리프레시 포인트 최대 12% 적립 △‘포인트 보내기’ 1000포인트 이상 이용 고객에게 1000포인트 증정 △1만 포인트 이상 이용 고객 대상 추첨 통해 3만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2024년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 홍콩, 대만, 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해서는 15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매직보딩패스 in 하와이’ 이벤트를 통해 3월 출발 하와이(호놀룰루)행 항공편 예매 시 왕복 7만 원 할인을 오는 20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제시 후 오아후 섬 일주 투어, 터틀 스노쿨링, 헬기투어 등 제휴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리 여행 계획을 하는 이들에게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