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일상생활플랜보험 출시…SBI저축은행, 주 4일제 시범 도입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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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일상생활플랜보험 출시…SBI저축은행, 주 4일제 시범 도입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4.0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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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식물 심기 봉사활동
흥국화재 “암 전단계 수술비 보장”
AXA손보, 간편종합보험 개정 출시
교보생명, ‘교보평생건강보험’ 출시
DGB생명,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후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생명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 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 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 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으로, 생활 밀착형 상품이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 구매 시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 가입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형 구조로 설계됐다. 재해로 인한 사망·장해부터 수술, 입원, 응급실 내원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어 상품이나 서비스에 꼭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게 최소 2일부터 길게는 3년까지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일 단위로 단기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 가족여행이나 등산, 마라톤대회 등 레저활동 시에도 가입해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과 제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제휴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언택트 거래의 증가와 함께 모든 영역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라며 “제휴사를 통해 고객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간편하게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SBI저축은행 CI.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CI.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 주 4일제 시범 도입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다.

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 이미 도입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을 정착했다.

강윤구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춰 워라밸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지난달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지난달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식물 심기 봉사활동 전개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지난달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됐다.

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수분 매개자가 좋아하는 박하, 베르가못, 조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수종 400여주를 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시민이자 지구의 수호천사로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를 출시했다. ⓒ흥국화재
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를 출시했다. ⓒ흥국화재

흥국화재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PLUS’)를 1일 출시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내시경은 물론 CT 등 비교적 고가 장비의 검진비 부담을 줄여준다.

모두암 PLU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기존 모두암은 최초 발생한 원발암인지, 전이암인지 따지지 않고 진단비를 보장하는 ‘신(新) 통합암 진단비 특약’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상품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에 대해서도 원발암과 전이암의 구분을 없앴다. 치료비 보장 횟수도 최대 5회에서 8회까지로 확대했다.

암 진단비 보장도 최대 6회에서 8회로 늘렸다. 기존 모두암은 신체부위를 6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해당하는 부위에 암 발생시(전이암 포함) 진단비를 1회씩 총 6회 보장했다. 모두암 PLUS는 신체부위를 8그룹으로 더 세분화하고 진단비를 8회까지 보장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모두암 PLUS는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암 전단계 수술비 보장과 전이암에 대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보장, 원발암 후 전이암에 대한 진단비 추가 보장은 업계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XA손해보험이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 ⓒ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이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 ⓒAXA손해보험

AXA손보, 간편종합보험 개정 출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보험으로, 기존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대비 보장을 확대하고 상품명을 단순화해 고객이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 개정의 목적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고령층이 더 많은 질병에 노출됨에 따라 해당 세대에 특화된 질병 보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AXA간편종합보험은 몇 가지 질문에만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보험으로, 고령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병 위주로 보장을 확대했다. 특히 중대 질병으로 꼽히는 뇌 및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 범위를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의 진단금 보장 특약을 탑재했으며 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수술비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인수심사 조건 및 가입방식에 따라 1종(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구분된다. 1종(간편고지형)은 건강상태에 대한 3가지 질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의 진찰 또는 검사(건강검진 포함)를 통한 질병 확정 진단 및 질병 의심 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AXA간편종합보험은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대질병에 대한 보장담보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상품 개정은 보험 가입 문턱은 낮추면서 고령층의 다양한 보험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시니어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평생건강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보험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사망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극대화해 평생 건강보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가입 시 중복보장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 등 18종의 질병·수술에 대해선 각각 최초 1회씩 진단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발병후연금지급특약에 가입하면 진단보험금 외에도 특약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받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년간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망해도 5년간 연금 지급을 보증한다.

고령층이 보험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70세까지 늘리고 보험료 납입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저해약환급금형으로 가입하면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에 대해 커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진단보험금 확대, 중복보장은 물론 치료 후 연금 지급으로 보험 혜택을 크게 확대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에서 열린 ‘DGB생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GB생명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에서 열린 ‘DGB생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GB생명

DGB생명,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후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이 대한직장인체육회 풋살협회(KWFC, 회장 최민규)에서 주관하는 ‘DGB생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총 55개팀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포함해 580여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DGB생명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소년 풋살 선수 육성 교육 △축구화 등 용품 선물 △회비 지원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신생 단체인 KWFC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축구 유망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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