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유비케어, '실손 간편 서류발급' 서비스 출시

유비케어는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출력을 줄여주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다. 유비케어는 자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의사랑’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기능을 탑재한 ‘메디홈’을 연계했다. 메디홈은 하이웹넷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플랫폼이다.

환자는 보험사 앱을 따로 실행하는 과정이나 진료비 영수증, 세부 내역서와 같은 서류 발급 없이 방문한 병원에서 발송받은 알림톡으로 청구 결과를 편안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고,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청구가 가능해졌다.

JW중외, '헴리브라' 건보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JW중외제약은 지난 1~2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첫날인 1일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혈액종양학과 교수는 예방요법으로 헴리브라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관절 건강에 끼치는 이점과 운동 시 출혈관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정우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교수는 세계혈우연맹이 권고하는 환자별 치료 가이드라인과 헴리브라 투여 중 수술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백희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일 헴리브라 국내 투여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 삶의 질 개선 연구 결과 등을 발표했다.

보령, ESG 경영 성과 담은 보고서 발간

보령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보령 측이 진행한 국립공원 환경정화 봉사, 헌혈증 기부, 공급망 ESG 관리체계 고도화 등의 활동이 담겼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앞으로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