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美 새너제이서 글로벌 포럼 개최…LG화학, 인도 가스 누출 피해 지역에 200억 추가 지원 [중후장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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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새너제이서 글로벌 포럼 개최…LG화학, 인도 가스 누출 피해 지역에 200억 추가 지원 [중후장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7.1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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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2023년 글로벌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2023년 글로벌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美 새너제이서 글로벌 포럼 개최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 10여 명과 글로벌 에너지 관련 학계, 산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포럼에서 참여자들은 △이차전지 △배터리 열폭주 방지 기술 △지질 산업 및 기술(Geo Biz & Tech) △탄소 소재(Carbon Materials) △오픈 이노베이션 등 5개 세션을 열고 논의에 나선다.

현장에서 글로벌 인재도 직접 발굴한단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진행한 동일 행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재직자, 유수 대학 석학 등 인재 풀을 확보한 바 있다.

LG화학, 인도 가스 누출 사고 피해 지역에 200억 원 추가 지원

LG화학은 지난 9일 신학철 부회장, 차동석 사장 등이 인도 남부 AP(Andhra Pradesh)주에서 찬드라바부나이두(Chandrababu Naidu) 주총리를 만나 4년 전 LG폴리머스 사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LG폴리머스는 LG화학의 인도 생산법인으로, 4년 전 유독성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LG폴리머스는 사고 이후 관계 당국의 명령에 따라 현재까지 총 200억 원 이상의 공탁금을 납부했지만, 판결이 이어지면서 해당 공탁금이 지역사회에 풀리기까지는 시일이 걸리는 상황이다.

이에 LG화학은 판결 전 마을 지원을 위해 약 12억 루피(200억 원)를 추가 지원한단 방침이다.

해당 지원금은 사고 인근 마을 5000여 가구 대상 생활지원금 등으로 활용된다. 또, 건강 추적 검사 및 경과관리를 위한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지정병원 진료항목은 15개로 확대한다. 인도 현지에 신규 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신 부회장은 이번 추가 지원책 발표와 관련해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 카젠 앰버서더 ‘카제너’ 모집

HD현대오일뱅크는 고급 휘발유 브랜드 '카젠'의 앰버서더(홍보대사) '카제너'(KAZENER)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차량을 보유한 SNS 크리에이터로,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정된 7명의 앰버서더는 오는 8월부터 2개월간 카젠을 홍보하게 된다.

카제너에게는 매월 100만 원의 활동비와 100리터 주유 지원, 주유할인 코드가 주어진다. 또, 활동 종료 후 선정된 최우수 앰버서더 1인에게는 100만 원, 우수 2인에게는 각 50만 원이 전달된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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