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TRF7030’ 5년 수익률 70%…KB운용 “연금 콘텐츠 ‘TDF 금쪽상담소’ 인기몰이” [자산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운용, ‘KODEX TRF7030’ 5년 수익률 70%…KB운용 “연금 콘텐츠 ‘TDF 금쪽상담소’ 인기몰이” [자산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7.1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ETF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삼성자산운용
ETF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삼성자산운용

삼성운용, ‘KODEX TRF7030’ 5년 수익률 70%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RF7030 ETF’의 상장 후 5년 수익률이 70.6%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9년 7월 상장한 ‘KODEX TRF7030’의 5년 수익률은 70.6%다. 이에 대해 삼성자산운용 측은 “5년 이상 운용 실적이 있는 71개 국내 TDF 상품 중 1등”이라고 했다.

KODEX TRF7030 ETF가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건 지난 2021년 글로벌 증시 하락기에 지속적인 리밸런싱 효과를 누적했기 때문이라는 게 삼성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RF7030 ETF는 선진국 MSCI World 지수로 대표되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들과 국내 채권 등을 각각 7:3의 비중으로 분산해 운용했다.

또한, 편입 자산을 모두 ETF 또는 실물 채권으로 구성해 리밸런싱 매매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KODEX TRF 7030 ETF는 연간 평균 15회 정도의 리밸런싱 매매를 진행했음에도 총보수비용이 일반 TDF 상품에 비해 1/3정도로 낮은 연 0.3% 수준이다.

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KODEX TRF액티브 ETF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게 설계된 글로벌 자산배분 ETF로 리밸런싱 투자 효과 때문에 횡보 장세는 물론 변동성 장세에서도 장기 투자 시 원금 손실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TDF 금쪽상담소’ 이미지. ⓒ사진제공 = KB자산운용
‘TDF 금쪽상담소’ 이미지. ⓒ사진제공 =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 연금 콘텐츠 ‘TDF 금쪽상담소’ 인기몰이

KB자산운용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서키쌤의 TDF 금쪽상담소’와 ‘투자를 부탁해 서키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이 진행하는 영상 콘텐츠 ‘서키쌤 시리즈’는 총 11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조회수는 약 4만 회에 달한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서키쌤의 TDF 금쪽상담소’는 연금투자와 TDF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콘텐츠다. ‘TDF 가입 시기’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의 차이’, ‘연금 세제혜택 총정리’ 등 시청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주제를 다룬다.

‘TDF의 단점’ 등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에도 현실적인 답변을 제공하면서 단순 상품 홍보에만 그치지 않는, 객관적인 콘텐츠라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게 KB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또한 ‘투자를 부탁해 서키쌤’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총 6편으로 구성됐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연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강의를 시작했다”며 “양질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펀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다올자산운용
펀드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다올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 업계 최초 익일 출금 공모주펀드 출시

다올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익일 출금이 가능한 채권혼합형 상품 ‘다올내일출금초단기채공모주증권투자신탁(이하 다올내일출금공모주펀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올내일출금공모주펀드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자산에 집중 투자하고 공모주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당일 결제가 가능한 3개월 이하의 단기 공사 CP 및 전단채 위주로 편입하고, 평균 듀레이션을 0.1~0.3년으로 유지해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ETF보다 빠른 익영업일(T+1) 출금이 가능해졌다.

공모주는 펀드 순자산 총액의 5% 이하로 투자한다. 철저한 밸류에이션 분석을 통해 보수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고, 미확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승우 다올자산운용 CMO는 “공모주 투자를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익일출금으로 환금성까지 갖춘 매력적인 상품으로 여유자금의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