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TV로 프리미어리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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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D TV로 프리미어리그 본다
  • 이해인기자
  • 승인 2010.03.1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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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사와 1만5천대 대형 공급 계약 체결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3D TV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영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사에 3D TV 1만500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 LG전자가 영국 스카이사에 3D TV 1만5000대를 공급하는 최대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한국산 TV로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볼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LG전자>     © 시사오늘


LG 전자는 3D Tv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한 편안한 실감영상이 까다로운 해외의 대형 미디어 사업자에게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세계 3D 시장을 실질적으로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계약을 맺은 스카이사는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이 회장으로 있는 뉴스 코퍼레이션 산하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스카이 스포츠'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따라 LG전자는 스카이스포츠가 내달부터 3D TV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계키로 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자사 3D를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CD TV 사업부 권희원 부사장은 “3D의 가장 큰 우려사항이었던 어지러움을 최소화한 수준 높은 3D TV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 이라며 “3D 시대의 핵심 콘텐츠인 스포츠에 열광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LG 3D TV로 잊지 못할 감동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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