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주 다문화 아동 여름방학 캠프 후원금 1억 전달…발효의 명가 순창, ‘인절미 맛 발효효소’ 출시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은행, 전주 다문화 아동 여름방학 캠프 후원금 1억 전달…발효의 명가 순창, ‘인절미 맛 발효효소’ 출시 [전북오늘]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07.24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 초등학생 35명·중학생 35명 총 70명 모집…여름방학 캠프 실시
순창군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 출시…LG헬로비전과 협업 완성도↑
바다·산·계곡이 모두 있는 고창으로…“세계유산 도시 고창에서 특별한 경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전북은행, 전주시 다문화 아동 여름방학 캠프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 ⓒ사진제공=전북은행

전북은행, 전주시 다문화 아동 여름방학 캠프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전주시 다문화 아동을 위한 도내 최대 규모의 여름방학 캠프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와 협력해 다문화 초등학생 35명과 중학생 35명,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이달 말 정읍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 2박 3일·중등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각각 실시하는 데 사용된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도 성장하기에 이번 지원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순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창 0723 - 발효의 명가 순창, 인절미 맛 발효 효소 출시(1)
발효의 명가 순창, 인절미 맛 발효 효소 출시. ⓒ사진제공=순창군

발효의 명가 순창, '인절미 맛 발효효소' 선봬

순창군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특허 출원한 유산균과 고초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인 '우리 땅 제철 곡물 발효효소 1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땅 제철 곡물 발효효소 100’은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인 휴(休) 메디푸드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LG헬로비전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인절미 맛으로 출시돼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인의 높은 탄수화물 섭취를 고려해 개발된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맛뿐만 아니라 뛰어난 효소 활성도를 자랑해 기능성에서도 돋보인다. 이 제품은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 데 효능을 발휘, 특히 소화효소가 부족한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SNS 등에서 곡물 발효제품의 소비자 선호가 높은 상황에 순창군 특허 미생물을 활용한 최적의 제품이 개발됐다”며 “이는 순창군 미생물 산업이 발효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사업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여름은 바다·산·계곡이 모두 있는 고창으로. ⓒ사진제공=고창군

올여름은 바다·산·계곡이 모두 있는 고창으로

고창군이 올여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를 준비하고 있다. 고창의 해변·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의 바다에는 구시포와 동호 두 곳의 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의 백사장과 수백 그루의 해송림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염도가 높은 바다는 해수욕에 적합하다. 또한, 백사장에서 게나 조개를 잡는 재미도 있다.

고창군 캠핑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송림에서 명사십리의 바다를 바라보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과 복분자유원지 캠핑장은 푸르른 산을 끼고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고창갯벌오토캠핑장은 다양한 시설과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이색체험으로는 템플스테이, 패러글라이딩, 클라이밍 등이 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는 고즈넉한 사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해발고도 640m 방장산 활공장에서 펼쳐지는 패러글라이딩과 선운산 일원의 나무와 암벽을 오르는 클라이밍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13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고창군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올여름 휴가는 세계유산 도시 고창에서, 다른 곳에선 경험하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전기전자 와 항공,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Hakuna matat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